5살된 아이가 하나 있는 직장 맘입니다.
주변에 친척이나 부모님이 안계셔서 직장을 다니면서 회식에 참석해도 아이 때문에 1차로 밥만 먹고 온다던지 한달에 한달에 한번 있는 회식도 안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사온지 5년이 넘었는데 이사 초에 우연한 기회로 같은 나이에 아랫층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동갑내기 아이로 인해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전업주부로 이제는 아이가 둘이 되었고 전 직장문제로 아직 아이가 하나입니다.
그래서 회식 때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부탁하게 되었는데 항상 부탁하는 입장이 되어서인지 부탁할 때마다 입이 안떨어지더군요.
보통 2시간정도 봐주고 제가 집에 들어갈 때에는 과일이며 감사의 표시를 하곤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이 한달에 한번 정도 있을 것 같은데 제입장에서는 워낙 살림꾼인 친구라 차라리 시간당으로 계산해서 돈으로 주면 친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저도 부탁할 때 마음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 싶어 주변에 물었더니 반반의 생각이더군요. 물론 돈 뿐만 아니라 5천원에서 만원정도의 과일을 좀 줄이더라도 현금이 낮지 않을까 해서요
참고로 저는 월급이 작은 공무원입니다.
현명하신 주부님들 특히 아이를 시간제로 봐주고 계신 엄마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