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그렇게 나와 같은지..
저도 9살과 4살짜리 두딸의 엄마랍니다.
첫애는 말시키는것 조차 짜증이 날정도랍니다.
첫째딸은 성격조차도 날 닮아 소심한것 같아 그런것 조차도 못마땅해 보이고..
둘째는 그냥 에쁩니다.
첫째를 야단칠때엔 내가 엄마가 맞나 싶을정도로 혹독하게 몰아부치고...
첫째는 나땜에 완전 주눅이 들대로 들어서.. 친구들과 밖에 나가 노는것도 내가 나가놀라고 소리를 질러야 겨우 박에나가 줄넘기 몇번 하고 들어올정도 정도입니다.
불쌍하고 안타까운건 첫째인데도 왜이러게 자꾸 야단을 치고... 사랑을 주는것에 인색하게 돼는지요...
그냥 생각하면 안타깝고..
내가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건 아닌지 생각할때도 많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쓴글을 읽고 ... 그냥.. 어쩐지... 몇자 적어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