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딸아이 엄마다.
2학년 첨 올라가서 3월 초에 치른 국어, 수학 시험에서 국어 70점대, 수학 8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학부형총회때 담임샘과 학부모들이 개인면담을 했는데 담임샘께서 정확한 점수는 안가르쳐 주시고 국어 점수가 쫌 낮게 나왔다고만 하셨다.
지난주에 치른 수학단원평가(3월 한달 배운것 평가)에선 60점이었다.
(보충, 심화라는 이름하에 본 시험에서 2번은 100점, 1번은 80점 받았음)
60점이라고 빨간 색연필로 쓰여진 시험지를 본 순간 머리가 확 돌아버리릴 것 같은 느낌.
주말에 애를 앉혀놓고 수학문제를 풀게끔 했는데.... 딸아이가 이해를 하는 듯 싶으면 괜찮다가, 충분히 설명한 문제를 못풀때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딸아이에게 심하게 여러번 싫은 소리를 해댔다. 혼나고서 자는 아이 얼굴보니 또 속이 상하고........
어떻게 하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을까???
난 초등때 부모들이 따라 갈켜주지 않아도 내리 우등상장을 받았었는데.... 딸아이는 그리 머리가 좋지 않나 보다 싶은 생각이 하루 종일 맴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정말 안되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