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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가 나는 봄에 *&


BY 가끔오는남자^.^; 2004-03-30

    **향기가 나는봄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 입니다.

    오시는 아름다운님!!
    언제나좋은날 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