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놈이 거언~1년여를 나에게 살뺴라고강요하다가..
결국 더럽고 치사하게 관계안갖기라는 방법으로 나에게 반협박을하였다...
정말 치사했지만...눈물을머금고 다이어트를시작...10키로를 한달안에 빼었다...
밥은먹고 운동만 죽어라~~@.@
그리고 옷을 사입었다...
예쁘고 상큼하게 보일수있도록..화장도 산뜻하게하고...
마치 내가 봄의 여인 같았다 ㅋㅋㅋ
기분도 느므느므 좋았고..마치 처녀적으로 돌아간 그 기분이랄까~~
말은 이렇듯 쉽게하지만 한달여가 나에겐 지옥아닌 생지옥같았는데...
이젠 운동안하믄 몸이 갑갑할지경이다 -_-이러다가 트레이너로 직업변경을 해야할지도..
암튼!!! 정말 웃긴것은
며칠전부터 이놈이 나에게 밤마다 관계(?)를 요구한것이다.
개시키...-_-;;;(그만 갑자기 눌려있던내맘에서 욕이나오네요..)
흠흠..암튼 거사를 치르고난후 그 놈은 점점도 요상하게 나오더군요
일요일날아침에 핸드폰으루 전화가와서 거실에있다가 방에가서핸드폰찾아서받는데
갑니기 이넘이 뛰어와서 "누구야?"라며 묻더군요
개시키-_-;;;;;;지가 언제부터 내 전화에 관심있었다고....
암튼 살뺴니까..엄청 저에게 신경쓰더군요...
그래도 전화는 절대 안하지만-_-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같이 영화나볼 남친하나 있었으면하네요...
남편놈이 나에게 그간에 행한행동들에대한 복수겸...
이젠 친구좀 많이 만나고싶기도하구요...여자친구건 남자친구건간에요
아 정말 기분좋네요~
길가엔 왜 그렇게 꽃들이 예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