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정강/ 정책 연설을 보고 속상했어요. 전여옥 대변인이 나와서 했는데, 저는 정말 정당의 정책을 듣고 싶었고, 앞으로 펼칠 정책에 관해서는 말이 없어, 왜 방송을 했는지 아쉽네요.
어느 정당이든 지금은 어떻게 앞으로 할지를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벌어진 정국에 관한 변명이나, 비방, 또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것이라니라. 제목처럼 해야되지요. 그런데 왜 제목과 다른 연설을 했는지, 정말 속상했어요. 기대가 컸거든요.
사심없이 정당의 정책에 관해 듣고 싶었어요. 구체적인 방법들 말이여요.
정치, 경제, 민생등등..
그런데 왜 대변인으로 나와서 다른말만 할까요?
저는 그말을 들으려고 본것은 아니었거든요.
이젠 다른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어느당이든 제발 이젠, 우리나라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어디서든지 바른 우리말은 사용하자
인터넷 언어, 함축언어를 자제하자! 라고 홍보하면서 , 당정책을 발표하는 연설문에서
열우당이라고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요.
우리끼리, 또는 신문상에서 사용하고 (괄호 열린우리당)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정당/ 정책 연설문에서 대변인으로 나와서 많은 국민들이 보고듣고 있는데, 그렇게 함축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아요.
지금은 중,고등생들도 관심을 갖고 열심히 보고 있잖아요.
어른의 편견과 견해차이와는 다르게 각자의 생각이 있어요.
물론 투표권은 없겠지만, 미래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세요.
어느당이든 절적하지 않는 표현은 자제해 주세요.
우리국민은 지금 정당/ 정책을 듣고 싶어합니다.
옳고 바르게 그리고 진실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