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28

월 소득이 1000만원이면 많이 버는 거죠?


BY 일산댁 2004-04-02

내 아랫동서인 서방님네 월 소득은 1000만원이 훨씬 넘는다.

사업을 시작한지는 한 2년 가까이 되는데 서방님이 워낙 성실하고 부지런해 회사는 잘 돌아간다.

동서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이고

처음에 사업 시작할때 자본금이 없어서 어머님이 땅 담보로 빌려주고 여기 저기서 융통해

우리도 빌려 줬다.

그래서 한 1.2년 더 고생하면 그야말로 그집은 봄날이다.

지금은 어머님과 시골집에서 살고 있지만.

서방님은 고등학교  졸업해 한 직장에서 10년 넘게 인정받으며 일하다 사업을 차렸다.

그야말로 자기 분야에서 자수성가 한 스타일이다.

술.담배 절대 안하고  성실 그 자체

그런데 동서는 그런 신랑을 두고도 항상 불평 불만이다.  얘들이 공부 못하는 것도 신랑을 닮아그렇고 내가 시골집에서 고생하는 것도 신랑탓  자기도 고등학교 졸업 했으면서 그게 뭐

대수라고 좋은 대학 나와도 빈둥빈둥 노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만 고생하면 고생 끝일텐데 말이다.

의사가 얼마 버는 지는   모르겟지만 정말 신랑 하나는 잘 만난것 같은데

월 1000만원이상 가져다줄 능력있는 남편 그리 흔하지 않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