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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로 가득하면


BY shiner1590 2004-04-03

자기로 가득한 자기 중심적인 자는 제풀에 쓰러져 죽고 말 것이다. 자기로 충만한 자가 하는 것이 자결이다. 자기 성질을 못이기고 죽는 것이 자살이다. 자포자기하는 자들은 자기에게 진 것이다. 자기로 가득한 자를 어느 단체든 어느 사회든지 용납을 하지 않고 수용하지 않는다. 그는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한다. 오직 자기뿐이다. 자기로 가득한 자를 처음은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결국은 밀려나간다. 그러므로 내가 이 사회에 살 수 있는 것은 자기를 버리는 것뿐이며 자기를 버리고 희생한 자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사는 것이다. 나를 받은 자는 분명히 자기를 희생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있는 것은 나로 있는 것이 아니라 너로 있는 것이다.

네가 나의 존재의 기초이며 바탕이다. 나는 너로 있고 너는 나로 있다. 네가 나를 있게 하는 자인 줄로 안다면 나는 너를 소중히 여기고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겸손인 것이다. 그러나 자기 중심인 자는 남의 말을 듣지 못하고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그는 자기가 누군 지도 모른다. 그는 자기에게 욕하는지 칭찬하는지에 대한 관심만 있을 뿐이며 자기가 남을 위해 살려 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이 따르지 않는 그 누구라도 그 생명이 길지 못한 것이다. 주님은 자기를 위해 사신 것이 아니라 희생 제물로서 사셨다. 모든 자들의 구속 제물이셨다. 그는 영원하시다.

자기 중심적인 인생은 오직 자기에게 잘 하는 자만 원한다. 그는 자기 귀에 즐거운 소리만을 해 주는 자를 원하므로 그 말을 듣고 망할 것이다. 그는 그 누구에게도 자기를 드리지 않고 희생하지 않는다. 그는 결국 모든 자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며 따돌림을 받을 것이고 모든 자들로부터 배척을 당하고 말 것이다. 그는 환경의 밀림을 받을 것이며 그 조직으로부터 밀려나고 말 것이다. 이것이 자기로 가득한 자의 종말인 것이다.

남을 기쁘게 하지 않고 자기 기쁨만을 추구하는 자는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기업의 모태는 소비자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업의 존재이유이다. 소비자를 이롭게 하는 기업은 번창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의 취향을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이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조직을 위한 조직은 얼마가지 못해서 무너질 것이다. 조직의 구성원은 다수가 아니라 한 사람이다. 하나 하나가 모여 둘이 되고 열이 되고 단체가 된 것이다.

하나를 무시하고는 그 조직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조직이 커지다 보면 하나를 무시하게 된다. 이것이 망하는 지름길이다. 모든 조직이 다 그렇게 해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이 바벨 성이며 종교 조직인 것이다. 거기는 오직 그 집단이 유지되기 위해 한 사람이 굶는데는 관심도 없고 한 사람이 강도를 만나 쓰러진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 조직을 유지하고 지키는데 만 관심이 있다. 부자들은 자기 재산 지키는데 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바늘귀로 밧줄이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한 것이다.

어떤 사업이든지 이윤을 추구함이 목적이라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업이어야 끝까지 살아 남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업을 위해 사람을 이용한다면 그 기업은 잠시는 번창하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기업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끝없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만이 살아 남을 유일한 길이다. 그래서 그 나라가 잘 되려면 제도적으로 정치적으로 의식적으로 끝없는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것이다. 개혁하지 않고 거기 머물러 있는 나라와 조직과 개인은 도태되고 말 것이 뻔하다. 어느 누구라도 이전에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가 용납지 아니할 것이며 이 사회가 수용치 못할 것이다.

사람을 위한 사업은 사람이 있는 한 계속 될 것이다. 손님을 만족시켜주는 기업과 가게는 부실하지 않다. 그러나 그 기업을 부풀리기 위해 하는 사업은 반드시 망할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중히 여기면 그 조직은 영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 조직을 지키기 위해 하나를 무시하면 결국 그 조직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모든 조직은 먹이사슬과 같아 서로 그물처럼 얽히고 설켜 있기 때문이다. 그 하나가 그 조직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하나를 무시하면 전체를 무시하는 것이며 전체가 살기 위해서는 하나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며 작은 일에 충성되면 큰 일에도 충성되다.

생명의 조직은 전체이다. 세포하나는 몸 전체를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기본이다. 세포하나가 잘 못 됨으로 몸 전체의 건강을 잃어버리고 결국 그 하나의 잘못됨이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것이 암이다. 손가락 끝에 작은 가시하나가 박히면 온 몸은 거기로 신경이 집중이 되어 있다. 그것을 무시하고 무엇을 하려 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개인이든 사회든지 마찬가지이다. 그 가시를 빼기 전까지는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다. 한 개인을 무시하는 나라는 병든 사회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선진국이다. 진보된 사회는 개인을 무시하지도 않고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지도 않는다. 하나가 여럿이고 여럿이 하나이다. 이것은 육적인 세계에는 없으며 오직 영적인 세계에만 있는 것이다. 육은 자기 살기 위해 다 죽여야 그 직성이 풀린다. 그러나 남이 죽는 것이 자기의 죽음인 줄은 전혀 알지 못한다. 영적인 세계는 남이라고 하는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