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부재자 투표 마감 [YTN 2004-04-10 17:33:00] [김태진 기자] 17대 총선의 부재자 투표가 오늘 오후 4시에 마감됐습니다. 전국 50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부재자 투표의 대상자 수는 전체 유권자의 2.5%인 88만5천692명으로, 첫날인 어제 51만 천445명이 투표를 마쳐 5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저녁 7시쯤 나올 것으로 보이며, 지난 16대 총선에선 93.5%의 부재자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경북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부재자 투표가 실시됐으며, 투표 대상자 별로는 군인이 전체의 67%인 59만5천여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태진 [tjkim@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