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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병실아짐이 나를 위로하고,,,,


BY 외로움 2004-04-12

 

 내옆아짐이 설암,이라네여,,혀암,,혀를 반이나 잘라내어,,글로 의사전달을

 한답니다,,,나보다 서너살 많아 언니라하는데,,목소리를 안들어봣으니

 그 언니의 색깔은 모르겟지만,,,어쩌면 영영 말을 못하게 됀다는데,,,

 사실 그 언니 남편이 내 시중까지 들어주거든여,,

 

 밤마다 그 언니남편은 우는거 같어여,,,,음식도 먹지못하고,,,얼매나 답답할까여,,

 울집에 가기 싫어여,,,,

 

 

 인제 더 죄인으로 살아가야 할 날을 생각하면 생각도 하기 싫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