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럽네요.
저는 입덧 심할때 못먹는것 보다 혼자 집에 있으니까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몸은 지쳐 있는데 갑자기 뭐가 먹고 싶어도 해줄 사람도 사다줄 사람도 없고 하니까 그게더 서럽데요.
부인이 몇일이라도 돌봐줄 사람이 있는 친정에 가 있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지요.
원래 음식하는 냄새만 맡아도 울렁거리 거든요, 근데 남이 해 놓은 상을 받으면 그런게 많이 없고 어떨땐 식욕이 생기기도 하구요.
저는 시댁이나 친정에 가서 먹을땐 괜찮더라구요.
그러다 외식도 많이 하구요.
시원하고 매운거 냉면 쫄면 특히 많이 먹었구요 갈비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시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