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정말 화창하다
난 요즘 알수없는 눈물로 하루를 보낸다
좋아서 눈물. 슬퍼서 눈물 .외로워서 눈물..
올해나이 삼십중반 ..
봄은 여자의계절이라 하더니만
어느
사진관옆 활짝핀 꽃들 도 나를 울린다
이아줌마가 미쳤나보다 ^^
꽁꽁겨울날씨처럼 차가웠던 내마음이 녹은걸까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노래를 듣고 볼을 타고 눈물이 흐른다
이아줌마 또 미쳤나보다^^
이 나이에 소녀처럼 운다는게 기쁘기도 하고
바람이라도 날것만 같다
알수없는 나.
빨래는 항상 세탁기로 빨았는데 나는 마트에가서
비누한장을 사왔다
사진관의 노란꽃이 보고싶어서...
그리고 오늘따라 빨래가하고싶어져서,,,
그리고 집으로와 많은빨래를 손수빨았다
수도꼭지를 틀어 난 대야에 흐르는물을보면서
너무좋아 소녀처럼 한참을 바라보았다
눈물이 흘렀다
이 아짐마 또 미쳤나보다^^
창문사이로 비추는 햇살은 나를 설레게 했다
이마음을 울신랑은 알까?
아마 모를것이다
그래서더욱 슬플지도 모른다
결혼하신 엄마들
절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오손도손 행복을 안고 사시구요^^
컴에 앉아 햇살을 담아 글을 써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