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속에서도 문득 생각나는 사람
그다지 깊은 인연이 아니건만 ...
눈이 시린 봄날 아카시아 향기에 묻어오는 사람
지금은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끔은 궁금한 사람
분위기 있는 음악에 잠시 젖어 문득 생각나는 사람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
갑자기 씁쓸해진는건 무엇 때문일까?
주전자 속에는 물이 끓고 밖에는 비가내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비워있는 마음을 채워본다.
매일마다 행복하다고 나 자신에게 되묻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한다.
아줌마,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가는 지금
옛일 을 떠 올리며 그리워 하는것은 사치일까?
그러나 가끔은 그때의 나 이고 싶다.
-어느 비오는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