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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


BY 5460 2004-05-08

하나 뿐인 아들을 군에 보냈어요

울적한 마음에 글을 올렸죠 .

많은 분들의 답변에 위로가 되었죠.

군에 보내놓고도   왜그리 보고픈지요 .

그렇지만  남들 앞에서는 아무렇지않게  끗꿋한척 ....

어른 들이 그러더군요 .   자식을 어디든 보내놓고  엄마가 불안해하고  초초해 하면 자식도 엄마와 똑같이 불안  초조 한다 하네요 .그래서 좋은마음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오늘은 아들 친구 야기좀하려고요

오늘이 어버이날 

하나뿐인 아들은 군대보냈으니 꽃은 받을 생각을 안했고 요

아들의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잠ㄲ간 들르겠다고요 .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글쎄 아들의 친구가 꽃바구니를 두개씩이나 들고 서있더군요 .

아버님 어머니꽃이라면서 건내주는데 고맙기도 하면서 미안하고 .....

그순간 감격의 눈물이랄까요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요    .남자들의 의리라고 할까요

상철아

생각지도않게 아들대신 꽃을 선물해주어서 정말정말 고맙다 .

지금과 같은 마음 영원히 변치 말고 좋은 친구로 남으렴.

아들의 친구한테 꽃을 받고서 그냥 있는다는것이 미안해서 요.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