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은 통화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
그 한번의 통화...
오늘 문득 해야겠다고.... 용기내어 전화를 했지.
실은 나 사는게 넘 힘들어....그 힘든맘 잠시라도 잊고싶어서....
여전히 힘들어하는 널 느끼고 난 또 다짐했어.
두번다시는 이렇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내 욕심만 채우려 널 난처하게 하지 않겠다고 말이야.
딸아이가 널 많이 닮았다고했지. 정말 보고싶다.
널 못본지가 벌써 3년째야. 시간은 이렇게 잘 가는데 아직도 난 널 지울수가 없어.
요즘 나 너무 힘들어. 감당할수 없는 일들이 넘 많아서 그냥 편히 눈감고 싶은 날이 많아.
너랑 헤어진후로 내게 일어나는 일들이 나로써는 감당할수가없다.
아마 나 죄를 받고있나봐.
00아 참 많이 보고싶어. 여전해. 그 마음은.....
바보같은걸 알면서도.... 그냥 바보처럼 앞으로도 이대로 살련다.
다시 참으마.
속으로 맘 속으로.......
잊자... 이젠 잊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