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운전을 배우러 다녔습죠...
결혼 6년만에 뭐 배우러다닌거 십자수이후로 첨이었죠..
정말 매일매일 외출이 그리도 신나고 좋을줄 몰랐지요..
코스할땐 걍 그저그랬는데 도로주행나가니 왜이리 좋은지...
옆에강사도 노총각이긴하지만 총각은총각이고..
말은또 왜그리 재밌게하는지... 암튼 그넘(?)태우고 두시간
돌아다니는데 꼭 바람피우는 기분이더이다...ㅋㅋ
드라이브는 드라이브니... 그 5일이 왜그리 짧던지...
도로주행도 한번에 붙고 학원갈일이 없으니 정말 짜증나네요.
매일 애하고 신랑한테 짜증만내고.......
그 운전하나 배운게 내삶에 그리큰 활력소가될줄이야.....
50만원이 하나도 안아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