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는 단순 무식 과격 (본인의말로)한 사람이다
드라마에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 요리를 하거나 청소하는 장면이라도 보면(저자식 또라이 아이가 병신**) 바로 태클 들어가고 나와도 한차례의 전쟁이라도 치루어야 자진해서 부엌에 들어간다(니가 화사다니라 내가집에서 살림살께) 일은 일대로 하면서 욕은 욕대로 먹는 사람 정말 부드러운 말이라고는 한마디도 못하는......
그를안 세월이 10년인가 15년인가.
그이는 지나치게 정직하고 지나치게 신의를 지키고 성실히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유머감각도 뛰어나 늘 쥐위의 사람들이 따른다.
전에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일 아니 알면서도 내이기심으로 그를 냉정하고 (하긴 그는 지나치게 논리적인 면이 있다)못된 사람이라 불렀다.
어쩌면 그는 나를 칼입센의 인형의집에 노라처럼 만들었다.
자기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
이제는 내가 그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스스로 반성하는 시점이 너무 늦었다
자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