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비가 내려서 가슴이 철렁했다 그리곤 휴 우 하고한숨을
쉬었단다 네가이곳에 없다는것을 잠깐잊었었다. 너를 안보면 좋을것 같았는데 너를안보면 마음이 편할것 같았는데 그렇지가 않구나 잘있지 태용아 잘지내고있지
내가그곳에 가서 너무 놀랬다. 너와는 너무다른 아이들만 있어서 너를 두고올수도
데리고올수도 없는 내가 정말싢었다 .3년동안 너를 봤지만 너는 그곳에 가지않아야 하는데
왜그런지 너만 생각하면 마음이너무 아프다 .너와 나 우린 어쩜 전생에 모자간이었는것같아
그곳에 있는것이 공원에서 자는것보다는 낳지않겠니 비만오면 네걱정에 잠을 이루지못했단다. 네아버지도 그러셨을거야 너를두고올때 네 아버지눈물을 보았단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니 잘지내고있어라 아줌마가 너를 만나러 갈께 자주갈거야 네가비록 다른아이들
보다 지능이낮아서 이글을 못읽어주어도 네가비록 다른애들보다 생각을못한다해도
언제나 너는 내 아들에 친구고 내아들에 중학교동창이란다 .내가마음이더아픈건
학교를 마치지못하고 네가간것이 마음이아프다. 잘지내라 제발 건강하게 잘지내주길
바란다 .태용아 사랑한다 언제나 네가까이에 내가있을께 ..
여러아이들을 돌보시느라 수고하시고 고생하시는 여러 수녀님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