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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초등4학년 전학 때문에요...


BY sister 2004-06-03

걱정 많이 되시죠

저도 전학을 깊이 생각해 본적이 있는 강남의 초등 4학년 엄마예요

초등시절 한번쯤 전학도 할수있고 그러면서 적응하는 것도 배우고

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겠지만

 

아이의 성격에 따라 그것은

그 인생에 큰 소용돌이로 남을수도 있겠기에

심사숙고 안할수 없는 문제이더군요

특히 내년이면 5학년인데

 

그때는 또래집단의 형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그것이 졸업할때까지 이어지는 편입니다

 

될수있으면 학기초에 오셔서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시고

반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조금은 신경써서

지켜봐 주시고 도움을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집으로 친구들을 자주 불러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시고

학교에 봉사할일이 있을때 열심히 참여하셔서

엄마가 먼저 분위기를 익히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전학온 분들이 자발적으로

학급대표를 맡아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

많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