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에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란 책을 봤는데요,
(고향..아닙니다~~ 자궁입니다~~ ^^;)
평소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던게,
양방에선 그저 신경성이라고 하던게 바로 "와이어브라"때문이더라구요.
왜냐하면.....
1) 갈비뼈와 횡격막의 움직임이 둔해져 얕은 숨만 쉬게 되고 심폐기능이 떨어진다.
2) 소화불량, 식도폐색감, 연하곤란 등 소화에 걸림돌이 된다.
3) 양 유두의 중간에 있는 심장 반응점인 '전중혈'에 통증반응이 생긴다.
4) 몸에 방전이 일어나고 에너지가 빠진다.
5) 몸의 상체와 하체의 기는 순환해야 하는데 쇠브라는 몸토의 중간에서 이를 차단한다.
6) 유방의 독성물질을 림프액으로 걸러내야 하는데 쇠심이 흐름을 차단한다.
그 와이어가 이런 나쁜 짓을 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훨씬 비싼 값을 주고 샀는데,
쳐짐방지도 못하는 것이 오히려 해만 끼치고 있었다니.....
당장 노브라로 살았어요. ^^
처음엔 허~~하고, 썰렁하더니만 어찌나 편하던지...
밖에 나갈때는,
살짝 칼집을 내서 와이어만 뺀 브라를 하던지,
반창고로 도드라지는 젖꼭지를 살짝 가리던지....
그것조차 잊을때는....^^;
저야 편하지만, 주위사람들이 당황해하더라구요.
저처럼, 그냥 신경성소화불량, 가슴답답이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브라 한번 만져보세요.
와이어가 있다면, 브라를 풀르던지, 와이어를 빼세요.
당신의 가슴.....
그 자체로도 예술입니다~~~~~
(우리는 자뻑모드로 갈 필요가 있다니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