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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좋은 기회를 놓치기가 아깝지만


BY 한번 다시 생각 2004-06-11

시아버님입장에선 잘못하시는겁니다

월 50만원이라...차라리 남에게 월세 보증금 받고 며느리한테 용돈 주는게낫을 성 싶은데

아마도 경험이 없으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말이야 50만원 가게 없으셔도 우리가 자식으로써

드릴 수도 있는데 뭐...

하실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시고 시작하시려면

하지마시라고 권합니다

 

장사하는 사람의 *은 개도 않먹는다는 소리가 있어요

그처럼 힘이 들고요 3년하면 온몸에 기가 다 빠져나가는거라 합니다

그만큼 육체적인 노동도 노동이려니와

무엇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거든요

 

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하시면 아에 하지마세요

인터넷이요?

얼마나 믿으세요?

100%환불및 교환?

정말 그럴까요?

옷장사는 특히나 몸으로 직접 동대문 남대문등 아동이라면 아동취급에 가셔서 늘 동향을 살피시구

필요한것을 구입해야지요

앉아서 물건받고 반품시키고

상가야 아버님거고 월50만원 아니드려도 남이 아니니...좀 봐주지않을까하는 마음이라면

몇달 못가 거덜납니다

님도 마이너스

시댁어른도 그것도 못하냐? 도와줄려해도 안되는구나 하고 좋지않은 소리 듣습니다

서로 보이지않는 원수?가 되기 싶상이죠

더구나

님은 편하게 앉아서 아이도 돌보고 인터넷으로 물건 주고받고 할 모양인데

그건 불을 보듯 뻔한 결과입니다

아동복일수록 유행을 탑니다

엄마들 자기옷은 허름하게 티입고 다녀도 아이한테는 그나마 골라서해주는편이고

아님 아주 실용적인 옷을 선호하죠

그런 시장조사도 직접 동대문 남대문에 가셔서 철저하게 조사한 후에야 가능한겁니다

 

님의 정신으로는

글쎄요...어렵다고 봅니다

시작하는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왕지사하려면

목숨걸고하는 마음으로 이를 악물고 덤벼야 그나마 단골생길동안 유지할 수 잇답니다

더 열심히 시장조사하시길 바랍니다

 

시댁이나 님이나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좋지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그런 일을 많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