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사는 근처 가락시영 아파트에서 살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딸아이는 시영 아파트내에 있는 구립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단지내 구립이 두군데 있는데, 45동 근처에 있는곳으로 보냈거든요.
거기 선생님이 지금까지 젤루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송파구 자체가 재정 상태가 좋기도 하지만, 거기 구립은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좋아요.
자사하고, 배려심 많고... 선생님들도 주기적으로 구청에서 하는 교육을 꼭 받아야 하기에 거기 선생님들은 의무적으로 교육들어 갔다 나옵니다.
젤 맘에 들던건 단독건물 이란거죠.
대부분 상가건물에 어린이집 이나 그런 탁아시설이 많은데 비해서, 단독2층건물에 1층은 유아들이고 2층이 좀 큰아이들 (기억에는 6,7세로 생각 됩니다.) 교실 이었습니다.
자체 마당도 있어서 체육은 외부 체육선생님이 오셔서 하시고요.
우리아이는 4세때 보냈는데, 한반에 선생님이 두분 계시구요, 가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교생실습 나옵니다.
영아반 아이들은 간호학과 선생님이 한분더 계셔서 3분 이 계십니다.
식사도 잘나오고, (오전 간식, 점심, 낮잠, 오후간식) 가르키는것도잘 돼 있고, 하여튼, 전 다 좋았어요.
이사만 안갔다면 계속 거기 다니게 하려 했거든요.
근데, 맞벌이 부부가 우선순위 입니다.
구립이라서 아무래도 일하는 엄마한테 먼저 순위를 주구요,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년에 넣으실거라면 지금 이라도 미리 대기자 신청에 올리세요.
자리가 있다면 지금 이라도 입학 가능 하겠지만, 전 6개월 전쯤에 미리 대기자 명단에 올렸거든요.
글고, 가격도 저렴 합니다.
가격대비 엄청 좋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오후에 아이 데리러 가면 오늘 있었던 얘기 자상하게 다 얘기해 주세요.
아쉰점은 차량운행이 없었다는 겁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야 가까워서 걸어 다녔지만, 한솔아파트라면 어딘지 저도 아는데, 걸어서 다니기엔 좀 먼데, 혹시 아이를 통학시킬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으시다면 전 그곳 어린이집을 추천 합니다.
글고, 미술학원은 잘 선택 하세요.
미술학원이 미술도 하고 여러가지 공부도 많이 시키긴 하는데, 아이들이 인성교육은 좀 안됩니다.
미술학원도 보내봤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근처에 홍익미술 이 있다면 함 알아보세요.
전국 체인인데, 내용은 괜찮습니다.
어디에 (상가)있는지, 원장의 이력 이라던가... 그런거 잘 살펴 보시구요,,
홍익미술 학원이 아마 석촌인가 잠실에 있는걸로 봤거든요.
인터넷으로 검색 하셔도 나옵니다.
도움이 됐을까요?
더운날 속상해 사지마시고, 차근차근 잘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