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습니다.
이삿날 아무탈없이 잘 끝내고 짐정리하고나니 무리했는지 허리가 아파
2주 고생했습니다.
여기서도 좋은 사람만나 있는동안 잘 지내고 싶습니다.
사람사귀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시간도 맞아야되고 맘도 맞아야되고 애들 나이까지 맞으면 더욱좋고.
걱정했던 큰애는 잘 적응합니다. 이사한집도 좋다하고.
하지만 별걱정안했던 작은애는 이사한집이 낯선지 자꾸 집에가자고 며칠을 보채더군요.
친구도 찾고.
아랫집여자는 절 거부하더군요.ㅎㅎㅎㅎ
별로 사람을 사귀어 하고 싶지 않은가봅니다.
길을 가도 안 비켜주고...
그래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앞집여자는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시간에도 집에 없죠.
사람사귀지말고 조용히 지낼까하고 생각도 합니다.
나이가 드니 이사하기가 힘드네요.
몸은 덜 피곤한것같은데 마음이 힘드네요.
어른들이 한자리에서 계속눌러 사시려하는걸 알겠습니다.
아이에게도 좋은것같지는 않고요.
다음이 마지막이길 바라는데 바라는데로 될것같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