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에서 아무리 조선일보의 논조가 싫어도 광고는 조선일보에 할 수밖에 없었다.
그건 조선일보의 독자 수가 많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번 여름방학 광고 때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광고 매수가 조선일보보다 중앙일보가 앞선다는 것이다/
학원 원장들왈 예전에 조선일보에선 중앙이나 동아와 똑같은 매수를 주면 아예 가져가지도 않고 배짱을 부렸었다.
그런데 이번엔 중앙일보에 광고매수 일등 자리를 빼았겼다는 것이다.
원장들 왈 조선일보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차라리 점점 중립적 논조로 가는 중앙일보에 광고 하는 게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선일보 광고 자체를 광고주일가가 독점해서 다른 신문 광고부장들 보다 열성적이지 않은 게 눈에 띤다는 것이다.
학원가는 거의 광고에 의존하는 지라 광고할 때는 거의 전쟁수준인데 그런 원장들의 눈에 조선일보 광고국의 모습이 방씨 일가가 이익을 챙기기에 영업사원들 기가 많이 누르러진 것이 포착되었나 보다.
자고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경영이 어렵거나 위기 상황일 때 가족경영체제로 돌아가는 데 조선일보가 지금 그 사태인 것같다.
자기의 이익 떄문에 국가를 흔드는 짓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생존 할 수있는 걸 중앙일보에게 배워야 할텐데.
청계천 사업이나 서울 버스문제도 조선일보에서 떠들었으면 당장 못했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