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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판 싸웠네요~채팅사건..


BY 어이없는맘 2004-08-11

컴터에 아이들 홈페이지에 글올리는고 있는데 열중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들어오는겁니다.그래서 옷을 받아주고 심부름을 해주고 전 화장실가서 목욕을 하고 나왔는데 남편이 ..

"너 나몰래 채팅하냐? 너 조심해라~들키면 국물도 없다..집구석에 앉아서 하는짓이란.."

저두ㅡ 그순간 돌아버려서 마구 막말이 나오더군요~

"야~!너 정신있어? 내가 너야/ 채팅이나 하고 앉아있게?무슨근거로..."

"컴터에 누드채팅이랑화상채팅이랑 깔아놓았던데 뭘~?"

너무 어이없어서 어찌나 분한지 저녁도 안차려주고 아들하고 공원에 나가서 맥주한켄 먹고 들어왔네요~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데 이남자 미안한지 자구 집적대는겁니다.

다른방으로 들어가 문잠그고 자고나서 아침에 제가 글쓰기 응모한것이 있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요번에 어디글쓰기 하신것에 담청되셨는데요~선물을 고르실 수 있어요 여성복이나 남성복이요~"

"남성복은 뭔가요?"

"남자양복한벌 상품권50마원짜리입니다"

"넵 그걸로 주세요~감사합니다.."

 

그리고 큰소리 쳤지요?내가 컴터하면서 채팅이나하고 집구석에서 노는지 알아? 애들키우고 공부갈치고 양복상품권오면 싸게 팔아버린던지 해야겠어~

남편갑자기 더럭 안더니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께..각서쓸까? 절대 안그럴께..내가 당신고생하고 애들잘 키우는것 다아는데.."

하더군요~아내는 할수 없나봅니다.

순간 남편 양복을 생각하다니요~남편 다시한마디 합니다.

다시 전화해서 여자옷으로 바꾼다고 해~

피이 좋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