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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가 직장다니면 만만한감


BY 직딩주부 2004-09-01

가정주부보다 직장주부가 바람피는 경우가 다섯배나 된다네요.

어떤걸 근거로 그런 통계가 나왔는지 몰라도 살림에 보태보겠다고 직장다니는

저로선 황당한 결과입니다.

그럼 직장 다니는 남자들은 뭔지......쩝.

실지로 직장 주부들이 탈선의 유혹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주부가 가정을 가지고 그 가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일텐데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알게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우리 회사에 업무상 연관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한식구이기도 했던 사람이었는데 회식할때마다 같이 하곤 했지요.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도 한 사람이라서 편하게 대했고,

회식때도 같이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술한잔 사라하데요.

그러죠, 그러죠 하고 날짜만 보내다가 같이 저녁을 먹게 됬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헤어졌고...

그후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술안살꺼냐고 또 그러대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날잡아요 해서 또 한번 같이 저녁을 먹게 됬죠.

아무 사심없이 그냥 사는얘기도 하면서 직장일 얘기도 하면서 홀짝홀짝 술마시다가

좀 취햇습니다.

노래방 가자해서 노래방 갔었고....

근데 이젠 그런자리 갖지 말아야 될거 같아요.

그사람에게 실망할거 같은 예감이 드는거 있죠.

결국은 그사람도 남자였고, 제가 스스럼 없이 함께 저녁을 먹는걸 다른 각도에서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왜 유부녀들이 직장을 다니면 그런식으로 접근을 하는건지...

여자들이 남자를 유혹한다고 하지만 남자들이 접근하는 경우도 있구나 깨달아지더라구요.

유부녀, 유부남...유난히 부담스럽지 않은 남,여라고 풀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자기들 욕구를 채우려고 그렇게 풀이하는건 아니겠죠?

자기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면서 직장생활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