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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 안동자반고등어입니다.


BY 안동자반고등어 2004-09-13

 

토욜날 글올려놓았다가 지금봤슴다.

글올려놓고있는데 윗분이 먼저들어가라네요

제가 일하는곳은 특성상 비오면 아무것도

할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아싸~하구 달려갔죠

울아이들 잘놀고 있더라구요

유일신도님 안동자반고등어 비싼값한답니다.

정말~맛있어요 비린내도안나고 뭘해먹어도

밥한그릇 뚝딱할수있는 음식이랍니다.

그리고 웃음님 저 안동근방살았던사람이구요

지금 친정식구들 대부분 안동 그리구 예천이라는

곳에서 대대로 살고있답니다.

저는 서울 경기도 살은지15년째랍니다.

지금은 안양에서만 5년째살구있구요

그리구 울애들 교육은요 제가 실질적으로

가르킵니다.

조금 무식(?)하게가르키죠

ㅇㅇ,ㅇㅇ아 길가다 모르는 사람따라가거나

엄마손 놓치면 어떻게되는지알아?

,,,

그 나쁜 아줌마,아저씨 들이 너히들 컴컴한

지하실로 데려가서 꽁꽁묶어놓고 밥도안주고

엄마도 못만나게하고 매일매일 때려

그러니까 절대 그사람들 따라가거나 엄마손놓치면

안돼

그리구 엄마없을때 누가 문두드리면 문절대열어주면 안돼

,,,,

그사람들이 너히들 잡으러온거야 망태에 넣어가서

막 때릴려구 그러는거야

,,,

그리구 엄마 아빠 집에없을때 위험한(가령, 칼 세재 약

동생이랑 장난할때 이불뒤집어쓰기 목누르기 같은것)

행동하면 큰일나 피많이흘려서 죽어 알았지

 

이렇게 교육시키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중에 한예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하루는 아이들 두고 일나갔다 오는데 저멀리서 보니

울집 문이 열려있는겁니다 (복도식아파트)

가슴이 쿵~하고 무너지더라구요

다리가 떨려 어떻게 집까지 갔는지

엘리베이터도 안타고 날듯이 계단을 뛰어올라 갔습니다.

울애들 둘이서 세발자전거 같이 타고 있더라구요

복도에는 아무도 없구요 옆집문도 굳게 닫혀있구요

전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아이들 나무랐죠 엄마도 없는데 이렇게 나와있으면

어떻하냐고

울애들 말이 걸작입니다.

심심해서 자전거가 타고싶어 문어살짝열고 나쁜아줌마

있나 없나 봤더니 없더랍니다.

그래서 나와놀았다는겁니다.

헉~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전 그날이후로 위와같은 방법으로 교육을 시켯읍니다.

 

어느날 텔레비젼을보니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시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10명의 아이들중 단한명만 유괴를

피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당하는 가상 프로그램이었는데

실험을 당하는 아이들은 모르는 상태고 부모들이 모니터를

보고 있었답니다.

그중에 한아이 에게 물어보았더니 부모가 실질적으로 가르켰답니다.

유괴되면 어떻게되는지 뉴스에서 나오는 그대로요

저두 처음에는 너무 어두운것만 어린애들에게 가르켜주는것

아닌가 걱정했었는데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빨리와 하던 아이들이

엄마 사무실안가면 케이트(어린이 프로에나오는 괴물이름)

가 엄마 뭐라그래,엄마가 케리트보다 힘세,등등

몇시에 올꺼야 ? 올때 꼭 껌사와야돼요 안녕히다녀오세요~~~~

합니다.

지금 울애들 너무 밝고 건강(정신적으로)하답니다.

친구들과 잘어울리구요 어린이집 부모님들 몇 만났었는데

울 아들때문에 어린이집 간다는 아이들이 몇되더라구요

은근히 기분좋더라구요

제가 너무 애들자랑(?)을 했다면 죄송^^

애고~ 그래도 5살 4살 이랍니다.

매일 말썽부리고 둘이서 싸우고 제가 응아 마무리 해줘야되고

감기약 챙겨먹여야되고 옷갈아입혀줘야되고 책읽어줘야되고

책읽는것 넘좋아하는 울딸 거꾸로들고 읽습니다.

제가 읽어준것 그대로 흉내내면서요

하루에도 열두번씩바뀜니다 제마음이

이뻣다 안이뻣다 ㅋㅋㅋㅋㅋ

여러분도 그러시죠

웃긴얘기 찾으러 다음카페 가봐야겠습니다.

애고 이러다 일은언제하나 짤리면 안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