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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사람아!!!


BY 사랑 2004-09-17

며칠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 하늘은 참 맑구 깨끗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나의 마음은 왜 이리 비가 내릴까요?

정말 마음이 변해서 연락을 하지 않는 건가요?

아님 나에게 화가나서 인가요?

당신의 마음을 알수가 없으니 더 괴롭네요.

그놈의 알랑한 자존심 때문에 전화도 하지 못하고

오직 그대의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미련한 여자!!!!

 

그대여!!!

사랑하는 내 그대여!!!!

 

정말 우리는 이대로 끝나고 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