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오래된 그릇 어떻게 쓰고 계시나요?
결혼할땐 뭘 몰라서 세트로 사야 되는 줄 알고 구입한 그릇들 양은 또 왜 그리 많은지....
어찌해야 하나요?
한 알뜰 하는 편이라 그냥 두눈 질끈 감고 쓰고 있는데 , 이젠 좀 지겨운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알뜰한 우리 신랑도 매끼 같은 그릇에 주니까 좀 지겨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예쁜 그릇들 너무 많고 사고 싶기도 해요.
아파트에 살다 보니 요즘 사람들 맘에 안들면 마구 내다 놓던데, 모양새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특히 노인들 보면 혀를 끌끌 차시잖아요.
서방들은 돈 버느라 등골이 빠지는데 젊은 것들이 낭비한다고요.
남의 눈치 볼 필요 뭐 있을까만요, 제 자신이 용납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혼수로 해온 그릇인데 이러면서 이사할때마다 싸들고 다닌답니다.
님들은 어찌하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