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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결혼하는 동생들의 결혼축하 겸, 가족 모임 자리에서....


BY 장군네 2004-10-04

^^전 남동생이 먼저 결혼합니다. 어쩌다보니... 외사촌동생도 먼저 결혼하고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외가쪽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른들이 바짝~ 긴장하시네요...^^;;;

 

손아래 올케 될 사람과 사이도 좋고, 언니동생 하면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동생

흉도 스스럼없이 보는 사이라...(주로 제가 하죠.^^; 주로 동생 어렸을 적, 유치원적

이야기들로...;;) 저희끼리는 잘 지내고, 저희 엄마나 동생될 사람 어머니도 저희들

잘 지내는 거 아시니까 자매취급 하시는데...;;;

 

이모님들의 걱정이 너무나 태산 이신 듯.

 

사람마다 때가 다르고 시기다 다른 거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른들은 누나보다

남동생이, 언니보다 동생이 먼저 결혼한다는게 굉장히 불편하신가 보더라구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직접적이다보니 저도 은근히 불편하네요.

축하하는 자리이니, 저녁 모임에 당연히 가긴 가야 할텐데.

가서 어찌해야 할지 머리가 어질 합니다.

 

축하의 의지를 강력! 하게 표현하고 돌아오면 될 거 같은데... 이모님의 그 걱정들과

미안함이 "넌 어찌!!"라는 압박으로 탈을 바꿔쓰고 돌아올 거 같아서... 흑흑...;;;;;;;;

 

가서 처신을 어찌 해야 할지...

답은 나와 있는 거 같으면서도, 암것도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