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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 임신했어요....


BY 맘비 2004-10-05

아직 병원엔 가 보지 않았는데..

8주 정도 된거 같아요...

 

요즘...

슬슬 입덧이 시작되는지...

속이 안 좋아 힘이 들었습니다...

 

사실 하는 일에도 조금씩 자신을 잃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컴으로 하는거랍니다..)

컴만 보면 머리가 아파...

컴에도 자주 못 들어 오고...

 

첫째 땐 모든 가족들이 주위에 있었는데...

지금은 대전에 뚜욱~~

떨어져서...

밥도 매 끼니 제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하고...

그러니 더더욱 밥이 안 넘어 가고...

버티다가 배고프면 라면 먹구...

그러니까 애기한테 더 미안하구~~

 

할 일은 많은데..

자꾸만 졸립구...

 

먹을껀 없는데...

배는 자꾸 고프구...

 

하여간 힘들었습니다...

많이...

속상하기도 하구~**

 

그.치.만....

 

주위 분들의 격려와 기도로...

많이 많이 힘을 얻고...

새로운 기쁨으로 채워가고 있습니다...

 

친정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 엄마가 오지 못하신다고...

오늘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 도 부쳐 주셨구요..

 

많은 욕심 부리지 않고~~

행복하게 일 하고...

행복하게 큰아이를 키우고~~

행복하게 태교 할랍니다...

 

요즘들어...

기도가 필요한 일도 많고...

기도가 필요하신 분들도 많아...

더 깨어 있으려 합니다~**

 

주님 앞에 모든걸 내려 놓는...

그런 삶의 시작이길 기도합니다~*

 

축하해 주실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