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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BY 침묵 2004-10-08

연애8년,이달이면 결혼기념일7주년이다..최근들어 자주다툰다..예전처럼 쉽게풀리지가 않는다. 나두..신랑두..서로의 맘을 건드린말들이 자꾸만 떠올라 설움이 복닫친다..가슴이 메어진다..어색한함을 없애기 위해 허허 웃어야지만...갈수록 시간이 길어진다. 남들이 말하는 권태기가 온걸까..침묵이 흐를수록 어색함만 커져 걷잡을 수가 없을것같다..글이라도 쓰면 맘이 풀릴까했는데..더 답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