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많은 사건 사고 소식을 접하지만 좀 속상한 일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났네요.
장애인 친아들을 재혼살림에 걸림돌이 된다며 청부살인을 계획한 비정한 아버지가
구속되었다 합니다.
돈을 주고 청부업자에게 자신의 아들(정신지체2 급, 30 세,7세정도 인지능력) 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아버지와 이에 가담한 2 명을 구속했다합니다.
이유인 즉, 재혼녀가 아들과 같이 살 수 없다며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새 살림을
차리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아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하네요.
참 끔찍한 일입니다.
아무리 재혼해서 잘 살겠다하여도 어찌 자기자식을 그럴 수가 있을까요?
눈엣가시였나요?
그러면서 무슨 아버지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인면수심입니다.
그러니 아이데리고 재혼 꿈이나 꾸겠습니까?
언제, 어느때, 누가 내 목숨 앗아 갈지도 모르니 그저 붙어있는 삶이라 해야 되나요?
정상인도 아니고 장애인이라면 더 보살펴주고 보듬어줘야 되지 않나요?
매정한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저 벌이나 달게 받아서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
인간으로 다시 갱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