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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혼하자는데...


BY 지 2004-11-10

남편이 2년전부터 이혼하자고 성화입니다.

달래도 보고 빌어도 보고 하지만 갈수록 견디기가 힘이 들어집니다.

이혼할까 싶다가도 아이들 얼굴을 보면 이아이들을 누가 지켜줄까 싶어서  안되지  하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하지만   이혼도 남 얘기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돈도 없고  이혼해도  위자료나 양육비를  기대할 형편이 못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뭔가 배우고 싶은데요.

제나이 37....이 나이에   뭔가 배워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저는 절박합니다.

아무거나 좋습니다.

 

무엇을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직업을 구할 수 있는 데라도 소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