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짜만 좋니껴?
내 마음 왜 가져 갔느냐고
따지듯이 물으러 가는 길에
내 마음 무너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당신이 가져 간 것이 아니라
제가 주었음을.
그래서 저도
그대 마음 슬며시 가져 왔답니다.
그리곤 다시 제 마음이
또 무너졌답니다.
그대 마음 잃어
공허로 마음 아파할까봐
다시 그 마음 돌려 드릴까합니다.
당신 마음 받아 가지실래요.
전 제 마음 돌려 받고 싶지 않은데.
제 마음 돌려 주실래요.
전 아직도 당신 마음
돌려드리고 싶지 않은데.
어쩌지요.
어쩌지요.
이러다가 우리 두사람
빈 가슴 안고 살면 어쩐다지요.
가끔 당신과 마음을 바꿀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이런 아픔마음이 사라질텐데
그러나 이내 포기 합니다.
당신마음속에 아직도
내가 자리 잡고 있다면
그땐 어쩌지요
어쩐다지요
아니 당신마음속에
내가 하얗게 지워져 있다면
그땐 또 어쩌지요
어쩐다지요...<펌>
거실엔 TV가 시끄러워
잠들기가 어렵구
안방에선 방범등 불빛이
밝아서 잠자기가 불편하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
눈가리개를 했으면 좋겠는데...
했더니 부인님이
까만 젖가슴띠를 주네.
눈위에 올렸더니 좋기는 한데
자꾸 떨어진다.
딸래미가 보더니 아무말 없이 나가네.
별시럽다고 생각했을까?
결국..
티셔츠로 눈가리고 잠들다.
....
^.^;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심초-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 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 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
@ 아컴님들 !!
항상 건강하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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