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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BY 하루 2004-11-14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또 하루가 어떻게 저물어가는지..

혹시 넌 알고 있니..?

그래 넌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척 하고 있구나...

 

나 너무 바보라는거....

니말처럼 너무 철이 없다는거..

너무 이기적이라는거...

다 맞는말이다...

그래서 나도 할말이 없어...더이상..

 

내곁에 머물어 달라고 널 붙잡기도 이젠...

날 미워하지 말라고 애원하기도...

이젠...

나도 널 놓아주고 싶은데....

잘 안된다...

그건 너도 느끼고 있을테지...

 

우리가 어떻게 사랑이라는걸  할수 있겠니...

어떻게 니맘을 내가 가질수 있겠니..?

너무 잘알고 있는 나인데..

아직 성숙하지 못한 나,,,,,인가봐...

 

내살이 찢기고 내맘이 아파와도..

그래도... 널 볼수없다는것보다 그게 더 견딜수 있는데..

이런날....답답하다고 .....너무 씁쓸하다고...

넌 긴한숨을 내쉬곤 하지......

 

그래....

내가 널 놓아야겠지...

니가 먼저 날 떠나는건......싫으니까...

그래도 그건 니가 내가 해줄수있는 ....나에대한 최선의 배려일꺼야..

 

사람을 가슴에 품는다는게,,,

그리고 내품에서 내보내야한다는게..

이런것인줄......예전에도 알았다면...

널.....

맘에두지 않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