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쯤 전에 다른 사람의 태몽을 꾸었어요 그다지 친한 사이도 아니었는데요 그리고 임신여부에 대한 관심도 었었죠 암튼 저혼자 있는 방에 백호와 황호가 들어왔죠 아주 작은 아기사자 두마리가 아장아장 들어오는데 넘 귀여웠어요 실제론 5월이었는데 꿈엔 한겨울이라 두꺼운 이불을 무릅까지 덥고 앉아 있었죠 근데 이녀석들이 제 무릅으로 올라와서는 애절하게 바라보는 거에요 젖도 못뗀것 같은 애들이라 난감하더군요 근데 갑자기 안면만 조금 있는 한 커플이 생각 나더군요 두마리를 소중하게 안아서 데려다 주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웬지 쌍둥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주책같다는 소릴 들을까봐 꿈얘긴 안했어요 해가 바뀌고 2월 초인가 1월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글쎄 그 사람들이 아들하나 딸하나 그렇게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뿌듯함 비슷한 것이 느껴 지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