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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나 주고받을 멜칭구오셈!!!!


BY 다사랑 2004-12-04

참 세월이 빠릅니다

언제부터인가 밑빠진 독처럼 서글픔을 느낌니다

무엇을 향해 한눈팔지않고 달려왔는지

시간은 왜 이리도 거칠것이 없는지

억울할것도 서운할것도 없는데 괜히 서럽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을 친구가 그립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사십대 후반이면 좋겠습니다

남자는 사양합니다

오른쪽 맨위에 있는 쪽지에 메모를 주십시요

진정한 친구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