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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요....


BY 안경 2005-01-08

남편이 집에 있는지도 벌써 3개월이 넘은 것 같네요

물론 요즘 건축경기가 좋지 않아 집에서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미운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마음을 비웠노라고 다짐했건만 그것은 나의 잘못된 생각일까요

저녁에 우연히 직장에 나오라고 한 전화가 온것 같은데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남편

정말이지 미웠습니다

요즘처럼 일자리 없을때 일하자고 전화오면

그냥 나가지 왜 무슨 이유가 많은지

정말이지 남편이 너무 밉습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런 마음 정말

내가 못된 부인이라서 그런걸까요

날씨가 추우니 마음도 춥네요

정말 힘드네요

돈이 뭔지 정말이지 정말이지 돈벼락이라도 맞고 싶네요

내마음 나도 모르겠어요

남편을 미워하면서도 또한편으로는 직장도 없이

어깨가 축 쳐저 있는 남편도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정말 만감이 교차되는 시점입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돈이 전부라고 하지만 그래도 없어서는 안되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