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결혼한 새댁인데, 결혼 후에 시아버님 첫 생신이거든요. 작년 12월에 시어머님 첫 생신 때는 설화수 탄력 크림 드렸는데, 시아버님은 장갑 해드리려구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죽 장갑 같은 거 세일두 하구... 엄마는 실속 있게 10만원 권 백화점 상품권 드리라구 하는데... 솔직히 월세 사는 우리 형편에 10만원두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구 지금부터 그렇게 하면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날 거 같기두 하구.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시부모님들 생신 선물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구 시어머님 생신 때는 친정 아빠가 무슨 우체국 수표 같은 걸 보내드렸어요. 꽃다발두 같이... (울 엄마가 평생 꽃다발 같은 거 못 받아봤는데 사돈한테는 한다구 살짝 삐지셨어요^^) 그래서 아버님 생신 때도 걍 넘어 가기두 그렇구 한데... 사돈끼리 이렇게들 하나요? 이왕 한 거 한 번만 더 해드려두 이상하지 않겠죠? 괜히 딸래미 못나서 사돈한테 잘한다구 생각하시진 않겠죠? (말해 놓고 보니까 내가 너무 삐딱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