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되었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이젠 객관적인 말을 들어야 할때라고..
다른 사람들은.. 남자친구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전제로 사귄다고 생각할 수도있어요..
저는.. 물론.. 시험에 합격하면 좋은거지만.. 솔직히 합격할 확률보다 떨어질 확률이 높은거
잘 알구요.. 저두 공부하는 입장이라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인지 알고 있답니다.
저는.. 그런건 두번째로 치더라도..
주변사람들 말 다 무시하고 사귈수 있는 믿음이 있었어요..
사람하나 괜찮다는 거죠.. 그리고.. 저를 정말 사랑 해준다고 생각했고..
냉정한 사람이지만.. 저에게 만은 안그랬거든요...
저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지금 친구보다 조건좋은 사람 만날 기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 만나보면 다 그사람이 그사람 같았고..
몇달 못 만나고 헤어지고.. 이사람 만나서 내게도 사랑이란게 찾아왔구나..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어쩌면 그런거겠죠.. 조건무시하고 난 사랑한다.. 자기만족.
그런데.. 그 하나있던 믿음마저 스르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어제 많은 얘길 했는데요.. 자기는 솔직히 사랑이 뭔지 모르겠데요..
자기가 지금까지 살면서 사랑한다고 느낀사람은 어머니 한 사람 뿐이라네요
그리고 여자한테 사랑은 자기가 아주아주 늙은 다음에 옆에 있는 사람한테나
느낄수 있을 것 같데요.. 제게 했던 말들은.. 그냥. 그때 감정에 충실 했을 뿐이래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입니다.
사람이란게 참.. 다른 분들 말 들으면 정말 나쁜 사람인것 같고.. 당장 헤어져야 겠단
생각 들다가도.. 다시 잘 해 볼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아니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헤어져야 겠단 생각은 굳쳤는데.. 감정을 추스르기가 너무 힘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