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래도 일찌~감치 12시 넘기전에 한잔좀덜[?]걸치고 온 울영감.
방학이라고 애셋 안재우고 그시간까지 딸기먹고~ 과자먹음서 버티는 세꼬. ㅎㅎㅎ
젖은빨래 널고 마른빨래 그시간에 게키고[에잉,..요건 게을러서가 아니라 가습기 대용ㅎㅎ]
일~찍[?--ㅋ]온 울영감앞에 걸레질하는 10살과 7살 두알들이 떠억~!하니 보이니~
[자슥들,..꼬치달았다고 그거 안하믄 안되징~ 시대가 워떤 시댄딩~!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ㅡ,.ㅡ;]
영감왈~! `야 니들 지금 뭐허냐~!?`
아들들 왈~ `걸레질~!`
영감왈~! `야야 그런거 하는게 아니야 남자는~! 아빠를 닮아봐! 아빠를!! 아빠가 뭐
안하는게 있냐~ 잘못허는게 있길하냐~ 따악~!하나 술을 좀 퍼마신다 뿐이쥐이!!`
이쯤에서,..아들들,딸,..웃고 굴르고 난리이져 --;;; 이미 울애들은 엄마대답을 짐작을,.
세꼬왈~! `고럼!고럼! 아빠 닮아야재요~!? 아빠가 월~매나! 허벌나게 잘하는데~
남자답쥐~ 차카쥐~ 마누라 싸랑허쥐~ 니들 싸랑하쥐~! 다아아안쥐 따악! 하나!
술을 좀 많이 푼다 뿐이지~!!`
영감왈~! `그럼~! 아빠가 술빼고 뭐 잘못하는게 있냐! 다 잘하지! 아빠만 닮아봐!!!`
세꼬왈~! `그럼그럼~! 단지 잘못하는게 이따며언~ 고저 술땀시 집에 안오고~
술땀시 늦게오고~ 술따암시 집에 망치질하나 안해주고~ 수우울땀시 쓰레기분리수거는
고사하고 봉투하나 안버려주고~ 그노무 술덕에~ 친구,선후배 얼굴보다 마누라 새끄얼굴을
훠어얼~씬 덜보고~ 그누무 수우울~님덕분에~ 후배마누라 얼굴 마주치는기 마누라랑
새끄얼굴 마주치는거보다 더 자주마주친다는거!! 그거 따악~!하나쥐이~ 머 아빤 나머진
다아~ 잘해!!`
이쯤되니,..울신랑 웃다가 슥~! 들어가더만여 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원체 엽기엄마인지라 두아들녀석데리고 조기교육 하나 더 시켰죠.
`어이 아들들! 장차 미래엔 남자가 넘친다,..술마니묵고 집에 안오믄 쫓겨난다 --;
어느정도 하고 살고~ 거기 큰아들! 누가 걸레질하고 걸레 암데나 패대기쳐두래! 앙?
용두사미여 용두사미! 나중에 마누라가 저거보믄 머라카거쓰!!! 앙?? 후딱 치워~ㅅ!!!`
ㅡ,.ㅡ;;;;;;;;;;; 이상 세꼬의 아들들 조기교육 프로그램였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