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떨리네요.이런글 처음이라...
우리가 만난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처음엔 그냥 호기심으로 장난으로 시작되었죠.
적어도 난 그렇게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그런데...어느순간 내 스스로 당신에게 중독되어
버린걸 알게 되었어요.
온통 머리속에 당신생각밖에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요.. 당신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데
난 그렇지 못했지요.
당신을 만난것이 내 인생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
요즘에는 마음이 아주많이 편해져서 다행이에요.
예전처럼 당신의 목소리 자주 못 들어도 이젠
괜찮아요. 그동안의 당신 모습 보면서 좋은 사람이
분명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항상 자기 자리에서 우리 최선을 다 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