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 아빠를 중매로만나 2달만에 결혼했어요 신혼 한달은 너무 행복했는데
한달이지나니까 시댁에서 아가씨와 같이 살라고 아이아빠한테만 통보를 하더군요
저에게는 말한마디없이 조금은 서운했지만 말한마디안하고 같이 지내게 돼었어요
그런데 우리아가씨는 나와 말도안하고 자기방청소도안하고 심지어 속옷도 안빨더군요
난 홀몸도 아니어서 신경도 많이예민해있었거든요 게다가 텔레비젼 본다고 밤늦게까지
안방을 차지하더군요 그리고 아침에는 저희자는 방에 노크도 없이 불숙 더러오고
정말힘들었어요 이대로 같이살다가는 내가 미칠것만 같았어요
아가씨는 회사도 안가고 쉬는날이 더많아서 예기를했죠 아가씨는 집에서 쉬는날도 많고하니까 말인데요 시골가있는게 어텋겠냐고 시골가기 싢으면 자취를 하던가 집도 좁고
이대로 살다가는 우리 이혼할지도 모른다고 했죠 우리아가씨는 시댁에 서울 고모한테
많이 부풀려서 고자질을 했더라구요 그날 시어머니 한테서 전화가 와서 당장 아가씨보내라고 너같이 무식한년은 처음봤다고 난 자식없는걸로 생각할께 하더라고요 저에 예기는
듣지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쌍스러운 욕을 하시면서 끊어버리더군요 아이아빠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그리고 도련님은 저희와 같은녀도에 결혼했구요 나임신 팔개월에
결혼했는데 결혼식 다음날 하혈이있어서 도련님 신행맞이를 못하고 집에갔는데 그것도
문제를 삼더라구요 니가한게 뭐있냐시며 도련님 집들이도 도와주지안았다고 그게다
큰며느리 할도리라고 하데요 기가막히고 서럽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움에대상이됀거죠 시댁가면 기장돼서 실수를 하면 아래동서앞에서 무안을 주시면서 바보야 라는소리까지하더군요 정말살기싢더라구요 아이만아니면 죽고싶더라구요
동서네 아이가있고부터 우리아이는 손주라 예뻐히기보다는 비교대상이 더ㅐ더라구고
아이아빠는 시부모한테나 시동생들한테 무시당해도 가만히있더라구요 실랑도밉고
이혼하고싶어지더군요 우리아가씨는 난소암에걸려 수술하고 아이아빠는 동생걱정에 우리식구는 신경도안써더군요 난 그때둘째를 가졌는데 너무힘들어서 유산을시켰죠
지금도 시어머니는 동서밖에모르고 동서하고 서방님은 계속날 무시하고 비웃고하거든요
아이아빠한테 예기하도 아무소용도없고 방관만 하고있어요 어텋게 하면 지혜롭게 살아갈수있을까요 시부모한테무시당하는것도 힘든데 동서내외 한테서까지 무시당하니까 살고싶지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