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사랑하는 당신을 그리며
푸르렀던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꿈속에서라도 보고픈 당신
당신의 마음을 다 이해해요
난 당신을 너무 사랑하나 봐요
즐거움도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모두 다
아름다움으로 느끼니까요
현실은 엄연한 장벽을 세워놓고
마음 마져도 가둬 두려고 하죠
폴짝 폴짝 뛰어 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살수 있다면..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쉰다면
우울해지고 가라 앉을수 밖에 없겠지요
고마워요
당신은 활달한 성격이라서...
언 땅이 봄 기운에
스르르 풀려 촉촉해지는 때가 있겠지요
감정을 억제하지 않아도 될 때가 오겠지요
자기 목소리로 즐거워 할때가 올겁니다
마음 한켠에라도 그리움을 안고 갈수 있다면
중얼 중얼 되뇌이는 지나간 추억이라도 있다면
아름다운 삶으로 행복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겠지요
세상에 억지춘향을 하여 본들
얼마나 가겠냐 하지만
다 그렇게 사는가 보네요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나눌수 있는
그런 때가 오겠지요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삭혀가며
살아가는 인생 이라면
난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할수 있는게 없다는게...
그래도 뒤로 물러설수 없는 나는
언제나 당신 곁을 떠날수 없어요
당신을 볼수 있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