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런 글이 올라왔네요.^^
너무 보기좋은 모습 같아요.
정말 닮고 싶은 삶이에요.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저는 그런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거에요.
뭐라고 밝히기 부끄러워서 그냥
'공부'라고만 합니다.^^
아이들도 이제 엄마 손으로부터
한나절 이상씩 놓여날 거구요.
잠자다 기지개 펴고 일어나듯
저도 그렇게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아무튼,, 뭔가 신선한 기운이
슬슬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남편이 저 땜에
화가 몹시 났었는데,,
가슴에 폭 앵겨서
"여봉야,, 내가 잘못했으~~ 용서해 주라"
하고 앵앵 거리니 그냥 웃고 맙니다.
그런 신랑 모습 보면서,,
'그래,, 내 생긴 거 받아주고 마냥
너그러운 신랑 있겠다,, 내가 문제지
아이들 다 잘 자라고 있는데,, 만날
투정부리는 것도 사치인 게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자기연민이
너무 지나쳤었나 봐요.
행복한 가운데 있으면서 행복한 줄
모르는 것도 멍청한 것이겠죠?
행복이라는 걸 딱 뭐라 말할
수야 없겠지만...
어쩌면 지금 이러고 사는 게
행복이라고 느낀다면,, 그냥 그게
행복일 수도 있겠다 싶어집니다.
이런 희망스런 마음이
늘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만날 엄살 부리는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진절머리가 나기 시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