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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오면


BY 초원 2005-03-04

삼월이 오면

즐거운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그대와 함께 하려고 했는데

아직은 몰아치는 눈보라가

한파를 이기기엔 역부족인가요

그래도 꿈틀대는 그 무엇들이

얼마남지 않은 봄기운을

먼저 알리려 애쓰는게 보이네요

당신에게 고백할수 있는건

나자신의 무능함 뿐이지만

어렵고 힘든일이라도

비켜가기엔 삶이 무의미해지는 것 같아요

초롱초롱한 당신의 눈빛이

뭘 말하는지 알수 없지만

난 당신이 현명한 사람인줄 압니다

그럼에도 당신을 그리워 하는건

당신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왜그러냐고 묻진 마세요

난 뭐라고 답할수가 없어요

내가 우습게 되고 가벼워 지더라도

책망하지는 말아주세요

지금은 너무 감당하기가 힘들지만

아니.. 감당하고 있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당신을 멀리 한다는건

내마음이 허락 되지 않아요

지나칠수 없는 내 마음

당신을 사랑하여야만 하는 내 마음

날 어여삐 여겨 주세요 당신의 따뜻한 마음으로요

사랑합니다..

내심정 감추려 해도

당신 앞에선 그게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진실한 사람이니까요

당신의 그림자라도 따라갈거예요

당신의 행복함이 바로 내 행복이예요

밝은 미소로 저를 봐 주세요

기다리며 보내는 시간이라도

당신을 하늘보다 더 크게 사랑할거예요

하시는일 잘되시길 빌며...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