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93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BY 김세은 2005-03-05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화장을 하고 이쁜 치마에 하이힐을 신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그러다가 우연히 웨딩촬영한 사진을 보는데.....나도모르게 가슴에서 뭔가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그러다가 곤히 잠자고 있는 애기 얼굴을 보니 그냥 눈물이 쏟아지는거예요.... 누가 그랬죠....일본 스모선수처럼 묶어 올린 머리...지금 제가 딱 그렇거든요... 스모선수 머리에....목이 늘어난 면티에....무릎이 툭나온 추리닝 바지를 입고....아침에 세수 안해서 꼬질꼬질한 모습에....정말이지 거울 보기가 싫어집니다... 제 생에 있어 가장 절정의 시기인 결혼 사진을 보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당장 신랑한테 애기 맡기고 미용실에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