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루 대기업을 대상으로한 시상식에,,그것두 초대받아서 호텔까지 갔다왔다.
잘못 들어온 메일땜에 차가 밀릴까봐 좀 일찍 출발한다는게 넘넘 일찍 도착해버렸다.
덕분에 행사 진행하는 스텝들의 모습과 리허설하는 해오름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차츰 시간이 가면서 행사는 원만하게 준비되어 가는 가운데 시상식을 앞두고
서로를 알수있는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허거~~~덕!!
난 여태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오리지날 아줌마라고 자부하고 있었건만
그건 오산이자 오만이었다...-_-:;
정말이지 너무도 대단한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이었다.
세련된 외모뿐 아니라 자신있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모습들 속에서 괜스레
부끄럼이 들었다~~
알고보니 나같이 글만 읽을줄 알았지 쓸줄도 모르는 사람이 당첨된건 행운이었다.
그리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그냥 아줌마니깐 하고 모든 일에 느슨해져있던 일상들이 떠올라서 비교가 됐다.
참으로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인생을 재밌게 살아가는 그 분들의 모습이
나또한 닮아야겠다는 맘이 간절했었다.
아줌마닷컴에서 주최한 모든 일들이 재미있었고 너무도 좋은 추억 하나를 얻게되서
정말 기뻤다..^^
여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위대한것만 알았는데,,,
여자는 아름답고 어머니는 대단하다는것두 배웠다.
또한 수다는 시끄럽지만,, 입소문은 훌륭한것임도 배웠다..^^
아줌마들의 무섭고도 대단한 입소문은 대기업들을 움찔하게 했으리라 자부한다.
이제 새롭게 인식되어진 아줌마닷컴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꿈꿔본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아줌마라는 단어를 사랑합니다!!!!!!!!!!!
아줌마,,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