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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승진했다. 앗싸~


BY 라면땅 2005-03-29

오늘 백화점에 갔다. 쿠폰이 있어서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가판대 위주로 구경을 주욱 하다가 바지하나,티하나,남방하나를샀다.싼걸로

혼자 다니는 여인네는 나혼자인것같다(꼬맹이랑같이였지만)

주차장을 막 빠져나오는데 삐리리~~~

 

남편이다."난데 차장됬다"

축하한다하고 끊었다.하ㅎㅎㅎ

한번 옮긴 직장이라 직급에 비해 나이가 많았는데 , 넘기쁘다.

집에오니 큰아이가 와있다. 배고프다 난리다. 그럴줄알고 떡을 사왔지롱

입어보니 남방은 환불시키는게 나을것같다.

 

자랑하고 싶어서 컴을켰다.

 아까올린글에 쭝궈님과 삐딱이님이답글을,... 게다가

삐딱이님은 나를 아신다니 헐~

 

난 항상 삐딱이님글은 클릭해서본다.

특히 대화하는부부모습이 참 보기좋다. 우리는 섹스리스는 아니고 대화리스부부에 가깝다.

쭝궈님도 물론안다 .아컴의 교육전문가?인것같다. 나도 저번에 한수배웠다.

사는모습도 많이 올려주면 좋겠다 .(근데 임형주가 누구지?)

 

오늘은 이승환의 좋은날이란 노래가 어울리는 하루였다.

이제 저녁을 챙겨줘야겠다. 남편은 오늘 바로 회식들어갔다 늦을거다.

오늘은 남편이 대견?하다.

님들도 축하해 주실꺼죠?^^*